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호머 심슨 (문단 편집) == 의외의 면모 == [[파일:호머앤크러스티.jpg]] 방영 초기에는 원래 호머가 바로 [[광대 크러스티]]라는 대반전을 준비해 두었었다. 집에서는 바트와 리사에게 존경받지 못하는 덜떨어진 가장이지만, TV에서 크러스티로 분장하면 아이들의 스타이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캐릭터가 된다는 아이러니를 내포한 캐릭터였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호머와 크러스티는 성우도 동일인이고 두상도 똑같다. [[http://youtu.be/Ytf4oyPSb1Y|이곳]] 2분 25초 부분.] 그러나 호머가 크러스티와 동일 인물이라는 반전 때문에 이야기가 복잡해지고 안정적인 극의 구도가 깨어지는 것을 원치 않았던 제작자들이 그 설정을 폐기함에 따라, 호머는 그냥 바보 아버지로 남았고 크러스티는 독자적인 설정이 추가되게 되었다.[* 정통파 [[유대교]] 가정에서 태어난 랍비의 아들. 아예 호머랑 동일인물이 아니라고 확실하게 못박기 위해서인지 그 외의 외형상 특징도 많이 추가되었다. '''유두가 3개'''라든지 '''심장 부분에 지퍼가 달려있다'''든지 문신이라든지...] 나중 시즌으로 갈수록 얼굴 형태도 호머와 미묘한 차이가 나도록 그려진다.[* 해당 설정이 확립된 시기는 1기 8편으로 추측된다. 바트가 제버다이아 동상의 목을 자른 것을 부모한테 밝혀 호머와 같이 사람들에게 해명하러 가다가 폭도들한테 쫓길 때 폭도 중 크러스티도 끼여있다.] 이 설정이 폐기된 것은 시즌 1이 시작되기도 전인 트레이시 울먼 쇼 시절로 보이는데. 트레이시 울먼 쇼 에피소드 중에 호머가 크러스티의 대역을 하는 에피소드가 최초로 나왔다. 본인이면 대역을 할 리가 없으니 이 시점에선 이미 별도의 인물이 된 것. 그래도 완전히 폐기하기엔 아까웠던건지 시즌 6에서 광대학교를 나온 호머가 크러스티의 대역으로 일하는 에피소드가 나온다. 사실 호머는 현재 미국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상당한 엘리트다. 엘리트의 기준을 무엇으로 보고 두었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미국을 기준으로 호머는 매우 대단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물론 호머가 대단해서 그런 것은 아니다. '''레벨 5짜리 [[원자력 사고]]를 6번이나''' 일으켰으니.[* 물론 이것을 전부 다 호머 잘못으로 돌리기는 무리다. 우선 1차적으로 발전소 자체가 너무 오래되었다. 시즌 3 5화에 의하면 스프링필드 원자력 발전소는 무려 1952년 형이다. 에피소드 방영시점을 감안해도 이미 40년은 된 것이다. 지금은 '''65년이 넘었지만''', 참고로 지금 이래 저래 말이 많은 [[고리 원자력 발전소]]가 34년 되었다. 거기에다 호머는 원자로를 가동하는 사람이 아닌 안전을 감독하는 사람이니 (물론 안전 감독은 가동하는 것보다 몇백 배는 더 중요하고 호머가 그것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점은 달라지지 않지만 말이다)... 결론은 100% 잘못으로 몰기는 무리고 '''한 98% 정도 호머 잘못이다'''.][[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1&aid=0004653251&date=20100913&type=0&rankingSeq=1&rankingSectionId=101|#]][* 상식적인 안전감독관이면 이렇게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도록 경영진에게 요구를 해야하고, 번즈가 악덕사장이라 이러한 요구를 씹을 가능성이 높다한들 안전관리법 위반으로 고발하는 게 정상이다. 사실, 직책에서 요구되는 책임감과 능력은 매우 높지만 호머 본인에게는 둘 다 없다는 게 문제.][* 호머가 도너츠를 먹다 자버려서 원자로 온도가 높아지는데도 눈치채지 못하다가 원자력 사고가 나고 이를 간신히 막은 에피소드에서 호머는 '''자활 프로젝트로 고용되었다고 나온다.'''] 호머가 괜히 꽤 널찍한 정원이 딸린 2층 단독주택과 자동차를 가지고 심심하면 차를 바꾸거나 하는 것은 괜히 그러는 게 아니다. [[모 시즐랙|모]]의 술집에서 만나는 호머와 친구들은 바니를 제외하고 죄다 부자라는 얘기가 된다.[* 시즌 10 기준으로 연봉 5만 달러이다. 물가 상승 같은 걸 고려하면 연봉 10만 달러는 돌파했을지도 모른다. 가장 최근 연봉이 언급된 것은 S21 E17에서 번즈의 와인 창고를 습격해 6만 달러 짜리 와인을 훔쳐 마실 때인데, 이때의 대사가 "난 내 연봉 마신다!"라는 것으로 보아 연봉 6만 달러로 추정된다.] 그런데 종종 가정이 생활고에 시달리는 에피소드도 있고[* 이것도 한 번에 목돈이 나갈 일이 있어서 그런 거지 평소에는 먹고 싶은 거, 사고 싶은 건 어렵지 않게 사재끼는 씀씀이가 보인다.] 어려운 환경에서 엄청난 노력으로 성공해 원자력 발전소에 취직한 [[프랭크 그라임스]]는 호머가 너무 운이 좋은 것 같다고 엄청 질투했다.[* 자신과 다르게 성공했기 때문에 호머의 인생을 인정하면 자신의 인생을 부정하게 되는 것도 한 몫 했다. S8 E23 "Homer's Enemy" 참조. 그라임스의 호머에 대한 증오는 후속편까지 만들게 했다. S14 E6 "The Great Louse Detective" 참조.][* 그런데 그게 맞다. 호머에게는 원전 기술자로서의 능력은커녕 기초적인 업무에 필요한 지능은 물론이고 심지어 그걸 상쇄할 빽 같은 것도 없는데 '''자활 프로젝트'''에 의해 운으로 들어와서 철밥통을 유지하니 말이다!] 작품이 처음 만들어지던 당시 기준으로는 중산층 말석 정도의 흔하고 전형적인 미국 서민 아버지 이미지였다. 하지만 호머도 [[고길동]], [[노하라 히로시]]와 마찬가지로 시간이 가면서 사회 구조가 바뀌어서 점점 더 흔한 서민이라고 부를 만한 중산층 끝자락이 아니라, 상당히 성공한 중산층 급으로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어가고 있다. 20세기 후반엔 이 정도로 사는 안정적인 중산층들을 흔하게 찾을 수 있었지만 현재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미국도 빈부의 격차가 심해져 20세기 후반엔 '''평균'''이던 삶이 이젠 중산층 최상위 정도로 올라간 것. 옴니버스로 이루어지는 심슨 가족의 특성상 호머의 나이를 정확히 가늠하기는 어렵지만[* 바트가 만 10세 정도인데,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얼마 안 되어서 마지가 바트를 낳았고,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둘이 좀 더 동거하다가 낳은 것으로 나오는 등 30대 초반에서 30대 후반까지 상당히 갭이 있는 편이다. 투표하러 간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자신이 40세라고 말하기도 했다.] 보통 30대 중반 정도로 나온다. 30대 중후반이라고 쳐도 교외에 부채를 다 상환한 정원 딸린 번듯한 집과, 차 2대를 소유하고 있으며 맞벌이도 아니라 자기 혼자 벌어오면서 자녀 3명을 먹여 살리는 데에 크게 힘든 것이 없다. 2010년대~2020년대 기준으로는 도저히 평범한 수준의 고졸 남성 외벌이 가장으로는 볼 수 없게 된 것. 물론 애들 [[대학교]] 등록금 때문에 골머리 앓는 장면도 많이 나오나 이것은 미국 대학 비용이 중산층에게도 매우 높은 가격이라서 그렇다. 애초에 호머의 연봉은 상기했듯이 6만 달러 내외인데 이는 미국 전문 기술직 종사자 연봉 순위 5, 6위권에 해당하며, 미국은 전문 기술직이 웬만한 사무직보다 돈을 잘 버는 나라다.[* 고졸 블루컬러 기술직의 삶의 수준과 사회적 인식이 한국보다는 훨씬 양호하다.] 나름 행복한 가정도 있고 좋은 직업도 있지만 자신의 삶에는 만족스럽지 않은 듯하다. 최면에 걸려 10살 때로 돌아갔을 때 이게 여실히 드러나는데, 원래 호머는 직업이나 결혼 따위는 안중에도 없었고 [[모나 심슨|자기 엄마]]처럼 그저 자유분방하게 살고 싶어하던 사람이다. 그러다 마지를 만나고, 마지가 혼전임신을 하면서 바트를 낳고, 리사까지 낳은 뒤에는 발전소를 때려치우고 자신이 좋아하던 볼링장에서 일하기도 했으나 매기를 키우기 위해 다시 싫어하던 원자로로 돌아와서 일하고 있는 걸 보면 전형적인 아버지 상. 바트도 이를 깨닫고 아빠가 가장 즐거워하던 10살에서 돌아가지 않았으면 했으나 결국 현실의 벽에 부딪히고 호머로 돌아왔다. 영 좋지 않은 몸매에 비해서 운동 신경은 매우 뛰어난 편인데 특히 야구는 지역 내의 리그에서 홈런왕이다.[* 사용한 배트가 무려 벼락맞은 나무를 깎아 만든 거다. 영화 [[내츄럴(영화)|내츄럴]]의 주인공 로이 홉스가 벼락맞은 나무로 만든 야구배트 '원더보이'로 활약하는 것의 패러디로 보인다. 하지만 한 에피소드에서는 리사와 바트에게 "4번 타자가 나가신다." 라고 허풍까지 떨어놓고 배팅장 안으로 들어갔다가 배팅볼 기계가 날리는 공에 한참 늦게 휘둘러놓고 볼이라고 한다던가, 얼굴로 날아온 공에 화나서 기계한테 달려가다가 계속 공에 두들겨 맞았다. 결국 그때그때 코미디를 위해 즉흥적으로 설정이 바뀌는 것.] 게다가 시즌 8에서는 뇌가 작다보니 오히려 [[뇌척수액]]이 워낙 방대하게 뇌를 감싸기 때문에[* [[히버트]]의 말로는 머리 속에 미식축구 헬멧을 착용한 것과 다를 게 없다고 한다. "호머 심슨 신드롬" 이라고 한다.] 격투기 선수로서의 자질이 있어서 권투 선수를 한 적이 있다. 다만 맷집에 비해 펀치력은 파리도 못 죽일 정도로 형편없어서 호머의 전략은 상대방이 지칠 때까지 맞기만 하다가 상대가 지치면 그때 살짝 밀어서 KO를 따는 것. 여기에 시즌 21에선 무려 올림픽 컬링에서 금메달 땄다.[* 단 여기엔 마지의 하드캐리가 있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아들인 바트 또한 힘이 강하진 않지만 꽤 민첩하고 운동신경은 좋은 묘사가 자주 나온다. 다만 아무래도 설정이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아서 그런지 전투력이 왔다 갔다 한다. 당장 위의 물주먹 설정도 어쩔 때는 상대를 주먹질 한 방에 기절시키기도 한다. 폭주족이 된 에피소드에서는 진짜 폭주족이 쳐들어왔을 땐 갖은 찌질이짓을 다 하며 궁상을 떨었지만 폭주족들이 아내 마지를 납치해가자 쫓아가서 똘마니들을 한 주먹에 한 명씩 때려눕히고 리더는 바이크를 휘둘러 맞섰다. 어느 에피소드에서는 혼자 무장 경비들을 상대로 쇄분동으로[* 콘크리트 벽돌과 사슬로 급조한 거다.] 무쌍을 찍을 때도 있지만 ~~무기를 들면 강한 타입?~~ 어느 에피소드에서는 바트 또래의 애들, 심지어 아기나 지렁이에게도 두들겨맞는다.[* 지렁이의 경우엔 정확히는 두들겨맞는 장면이 나온 건 아닌데, 패배해서 '''지렁이에게 굽신거리는 호머 심슨 순금 조각상'''을 만들어놨다.] 사격 솜씨도 나쁘지 않은 편. 그냥 잘 맞추는 수준이 아니라 도대체 언제 배웠는지는 알 수 없지만[* 누군가에게 배운 것이라면 군 복무 경험이 있는 아버지에게 배웠을 가능성이 크다.] 상당히 전문적으로 숙달되어 있다. 다만 총기 안전은 조금도 신경쓰지 않는다. 총구 전방 법칙부터 개무시하기 일쑤에[* 새로 산 권총을 마지한테 보여준다며 그녀한테 '''총을 겨누는 짓을 벌였다'''.] 정말 별것도 아닌 일에도 총을 뽑아서 쏴댄다. 차라리 위협을 느껴서 뽑는 거면 모를까 '''캔 따기'''나 '''텔레비전 켜기''' 같은 총을 쓴다는 상상을 전혀 못할 일에도 총질을 해댄다.[* 이게 총기 협회의 회원들과의 모임에서 벌인 짓이라 다른 회원들은 이에 경악을 했고 결국 호머는 바로 그 자리에서 회원증이 찢기고 협회에서도 강퇴당했다.] 다행인 점은 필요성은 그닥 못 느끼는지 건 캐리어는 아니라서 길거리에서 마구 총을 휘두르거나 범죄자 상대로 무모한 만용을 부리는 일은 없다는 것. 물론 몇몇 에피소드에선 마치 총을 난생 처음 다뤄보는 듯이 어리버리하게 만지작거리기도 한다. 밤 새워가며 애들 맞이하는 고생을 자처하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가는 할로윈도 진심으로 즐기며 기념한다. 할로윈에 귀찮다고 집에 없는 척하고 장식도 안 다는 사람들을 싫어한다. 리사가 공포증이 생겨 할로윈을 거르게 되자 분통을 터뜨리기도 한다. 또한 음악적인 재능도 아주 탁월해서 [[러린 럼킨]]의 프로듀싱을 담당한 것 외에도 시즌 5에서는 1985년에 비샵스(Be Sharps)[* 호머, [[시모어 스키너]], [[클랜시 위검]], [[아푸]]가 초기 멤버였고 중간에 클랜시 위검 대신 [[바니 검블]]로 교체되었다.]라는 4인 중창단을[* 비샵스 에피소드 자체가 [[비틀즈]]의 패러디 에피소드다. 비틀즈가 4인 록 그룹이라면 이쪽은 4인 중창단. 비틀즈가 7~8년 정도 활동했으나 비샵스는 데뷔부터 그래미상 수상, 해체까지 5주밖에 안 걸렸다! 아예 에피소드에서 조지 해리슨이 출연하는데 그 성우가 [[조지 해리슨|이 분]]이다.] 만들어서 큰 인기를 끌었으나 담당 프로듀서가 멤버들에게 '''여러분들은 철저히 결혼 사실을 숨기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여자팬들이 당신들과 섹스하고 싶어 해야 하며 그 팬들이 생각하는 것을 우리도 바라니까요!'''[* 사실 이 대사도 [[비틀즈]]를 어느 정도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비틀즈 데뷔 당시 [[존 레넌]]은 유부남이었는데 인기를 위해서 그 사실을 숨겼다.]라는 막장 발언을 해서[* 이 사실을 마지에게 전해줬을 때 마지는 '''정말 서럽게 울었다.'''] 결국 [[그래미 어워드]] 수상과 큰 인기와 많은 돈을 잠깐 얻었어도 마지에게 돌아가기 위해서 스스로 그룹을 해체하였다.[* 자세히 말하자면 이게 해체의 원인은 아니었고, 시간이 가면 갈수록 멤버들의 갈등과 고향의 대한 그리움이 쌓여 실력과 인기도 하락해 가고 있었고, [[존 레논|바니]]가 애인이라고 웬 [[오노 요코|일본 예술가]]를 데려와 [[폴 매카트니|멤]][[조지 해리슨|버]][[링고 스타|와]] 점점 멀어지자 어쩔 수 없이 [[비틀즈|팀]]을 해체하였던 것이다.] 이후 시즌에서도 크리스마스 캐롤들이 지겨워 만든 플랜더스를 조롱하는 내용의 노래가 라디오 방송에 내내 나오고 누구나 따라부를 정도로(심지어 플랜더스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가 하면 리사가 노래 콘테스트에 나갔을 때 앞에 막강한 경쟁자가 나왔을 때 즉석에서 만들어준 노래로 합격할 정도로 음악에 재능이 있다는 설정은 유지된다. 또한 [[그런지]] 밴드 Sadgasm으로 젊은 시절에 대박을 치기도 했다.[* 초기랑 비교하면 상당히 재밌는 설정이다. 90년대 방영분에서 호머는 (당시에 유행하던) 그런지와 같은 인디 록 씬의 밴드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기성세대로 설정되었는데 시간이 지나 그 그런지 세대의 주역으로 재설정 된 것.] 시즌 14에서 곰에게 공격 당하고 간신히 살아 남은 이후로 곰에 대해 트라우마가 생겼다. 어찌나 심한 지 곰이 그려진 그림들만 봐도 자지러질 정도. 그러나 이후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자신을 공격했던 곰을 밀렵꾼들에게서 구해준다. 시즌 24 2화 [[파라노말 액티비티]] 패러디 편에서 마지가 악령에게 빙의되어 한밤중에 걸어다니다가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는 호머를 한시간 동안 쳐다본다. 여기서 무서운 점은 호머는 악령에 빙의되지도 않았는데 '''1시간 동안 계속 소변을 본다.''' 다만 할로원 에피소드는 일반적인 에피소드와 다르게 비현실적인 일들도 평범하게 묘사하니[* 목이 잘린 바트를 리사의 몸에 이식해서 샴쌍둥이로 만든다든지, 플로토늄을 리모컨에 끼우니 TV속으로 흡수된다든지]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는 말자. 시즌 29 13화에서는 캐피탈 시티에서 마지와 같이 살 당시 뉴스 사진 기자로 일한 적이 있다고 한다. 바트가 태어나고 그만뒀다고. 엄청나게 게으르고 술에 절어 사는 호머지만, [[담배]]는 싫어하는 듯 하다. 리사가 담배연기를 마셔 중독되어버리고 급기야 직접 흡연을 시도하려고 하자 호머가 나타나 담배를 뺏어 짓밟으며 총까지 들어 담배를 가루로 만들어버린다. 이때 호머가 '''이 나라에서 담배를 구하는게 이렇게 쉽다니!''' 라며 총기가 가득한 품속에 넣는 장면을 보여주는데 미국의 총기규제를 풍자한 것이다. 패티와 셀마를 위기에서 구해주려고 자기가 흡연하는 연기를 할 때도 서툴러서 콜록거리기까지 한다.[* 돈 때문에 리무진 운전 면허를 따러 왔다가 탈락한 호머 앞에서 싱글벙글한 패티와 셀마가 담배를 피우고 재떨이에 얹어놨는데, 그 순간 상관으로 보이는 여성이 오더니 지금 설마 공공건물(면허 시험장)에서 흡연을 한 거냐고 하며 두 사람이 짤리거나 징계를 받을 상황이 되었다. 호머는 당연히 고소해했지만, 그 순간 옆에 있던 마지가 슬퍼하는 걸 보더니 두 사람은 싫지만 마지를 위해서 구해주려고 두 담배를 동시에 입에 물고 피우는 척 했다. 당연히 어설프게 흡연해서 콜록댔지만 속아넘어간 그 여성은 패티와 셀마에게 오해해서 미안하다 한 다음 호머의 따귀를 때리고 가는 것으로 상황이 무마되었다.] 근데 작중 아주 드믈게 시가를 피는 장면이 나오기도 하고 고등학생 때는 담배를 몰래 피우다 걸린 적도 있었다. 안전관리자를 제외한 다른 책임감과 부담감이 큰 일을 할때는 아주 성실해지는 특징이 있다. 승진한 칼의 비서가 되었을때, accont manager로 승진했을때 호머를 백업해주던 안전관리자가 은퇴했을때는 주당 100시간동안 일하면서 딴짓하거나 실수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평소 호머를 생각하면 다른 사람같을 정도. 다만 이로인해 가족과 멀어지게 되고 호머는 일과 가족중 가족을 선택하며 원래 상태로 돌아가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